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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2006. 2.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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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가족 / 2006. 2. 24. 12:01

Posted by 애바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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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식순

가족 / 2006. 2. 21. 14:31
결혼 예식순

본 예식의 사회를 진행하실 사회자께서는 사회석에 준비된 코사지와 장갑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1. 개식선언 ( 예식 5~10분전, 주례 입석, 사회자 인사 )

사회: (식전 음악 연주가 그치면) 잠시 후 예식이 거행되겠습니다. 식장주위에 계신 하객 여러
        분께서는 마련된 자리에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회: (하객들이 대강 자리에 앉고, 주례선생님이 입석하면) 안녕하십니까? 저는 본 혼례식의 사회를
        맡아볼 신랑의 친구인 ( 김영석 ) 입니다.
(사회자 하객들에게 정중하게 인사)
사회: 지금부터 신랑 ( 권순배 ) 군과 신부 ( 강선미 ) 양의 예식을 거행하겠습니다.

2. 양가혼주점촉 (사회자 안내에 따라 신랑 어머님은 청초, 신부 어머님은 홍초 촛불점화)

사회: (꽃장식 아치 아래 양가 어머님 확인 후 )
        본 예식의 식순에 따라 먼저 양가 어머님 입장이 있겠습니다. ( 2초간 여유)
        신랑, 신부 어머님께서는 입장하여 주십시요.
        (양가 어머님 사이좋게 손을 잡으시고 천천히 입장)
        양가 어머님께서는 단상에 마련된 청초와 홍초에 불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단상위로 올라가는 과정)
        자녀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하는 어머님들의 청초, 홍초 불밝힘 의식이 있었습니다.
        양가 어머님 마주보고 인사하십시오. ( 양가 어머님 마주볼때 )
        하객 여러분께도 인사 드리겠습니다. 하객에게 인사! ( 하객을 향할때 )
        (양가 어머님 내려와 단상 밑에 준비된 자리에 앉음 )

3. 주례소개 (  주레선생님 약력 소개)

사회: 다음은 오늘의 이 혼례식을 이끌어 주시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랑, 신부에게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덕담을 들려주실 주례 선생님을 모시겠습니다.
        (주례를 맡아보실 주례 선생님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한다)
        여러분의 환영의 박수로 ( 김성수 ) 주례 선생님을 맞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회자 박수 유도)

4. 신랑입장

사회: 그러면 지금으로 부터 ( 권순배 )군과 신부 ( 강선미 ) 양의 혼례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이제 오늘 예식의 당사자인 신랑, 신부틔 입장이 있겠습니다.
        먼저 신랑 입장이 있겠습니다.

        (아치 아래 신랑이 입장 준비가 되었는지 먼저 확인한다.)
        신랑입장!  당당한 발걸음으로 힘차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박수유도)
 

5. 신부입장

사회: 다음은 신부 입장이 있겠습니다.
      (신부와 아버님이 아치 아래에 입장 준비가 되었는지 먼저 확인한다.)
       신부입장!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의 신부가 우아하게 입장하고 있습니다.
        하객 여러분의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박수유도 )

6.사랑의촛대 점등식
사회: (신랑,신부가 함께 단상위로 오르기전 사랑의 촛대 앞에서면)
       다음은 신랑, 신부가 사랑의 촛대에 영원한 사랑을 위한 점등식을 하겠습니다.
      신랑,신부 점등
( 하객여러분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7. 신랑,신부 맞절

사회: (신랑, 신부 주례석 앞에 위치하여 주례 선생님께 가볍게 인사)
        신랑,신부 맞절이 있겠습니다.
주례: (신랑,신부가 마주 보도록 지시한 다음 ) 신랑, 신부 맞절!

8. 혼인서약

사회: 혼인 서약이 있겠습니다.
주례: (준비된 혼인서약서의 내용을 신랑, 신부에게 각각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다.)
사회: 신랑, 신부가 하객 여러분들을 모신 앞에서 백년해로 하기를 엄숙히 약속 하였습니다.

9. 성혼선언

사회: 이제, 주례 선생님의 성혼 선언이 있겠습니다.
주례: (준비된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여 원만한 혼인이 이루어 졌음을 선언 )

10. 주례사

사회: 다음은 부부가된 신랑, 신부에게 주례사가 있겠습니다.
주례: ( 주례사 )

11. 부모님과 내빈께 인사

사회: (주례사가 끝나면) 다음은 이 자리가 있게 해주신 부모님들께 신랑, 신부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부측 부모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사회: (신랑,신부가 신부측 부모님을 향해 서면) 신랑, 신부 인사!
        (신랑,신부가 인사 드리면) 아버님,어머님 정말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음은 신랑측 부모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신랑,신부가 신랑측 부모님을 향해 서면) 신랑, 신부 인사!
        (신랑,신부가 인사 드리면) 아버님,어머님 정말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회: (신랑,신부 양가 부모님께 인사가 끝나면)
         다음은 친지, 하객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주례: 신랑, 신부 경례!
사회: 신랑, 신부 하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12. 축가 & 축주 ( 축가없으면 생략 )

사회: 이어서 오늘 이 경사스런 자리를 축하하는 축가 (축주)가 있겠습니다.
       (축가를 부를 사람이나 또는 축주를 연주할 사람을 하객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한다)
       아름다운 축가 (축주)순서를 가졌습니다.

13. 케잌컷팅

사회: 다음은 오늘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양가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하여 신랑, 신부가
       결혼케잌 컷팅을 하겠습니다. 신랑,신부 커팅
( 커팅시 박수 유도)
       바로이어서 샴페인 축배가 있겠습니다.( 박수유도)
       (사질 촬영을 위해 신랑, 신부 잠시 포즈를 취한 후 러브샷을 한다.)
       축배! 두사람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계속 박수를 유도 한다)

14. 신랑,신부 퇴장

사회: 이제 신랑( 권순배 ) 군과 신부 ( 강선미 ) 양의 힘찬 행진이 있겠습니다.
       신랑,신부 꿈과 행복을 향하여 출발 !!
(힘찬 박수 유도 )
       (신랑, 신부가 완전히 아치까지 행진을 마치면 )
이것으로 예식을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혼례식에 참석하여 주시고 축하해 주신 하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5. 사진촬영

사회: 이어서 사진촬영이 있을 예정이오니 친구나 일가친척 직장동료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16.피로연장소 안내

사회: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예식의 피로연 장소는 (   ) 이오니 참석하시고 가기시 바랍니다.

★ 안내사항: 당호텔에서 축포 연출을 진행하여 드립니다.
그러므로 신랑,신부의 친구나 동료분들은 축포나 스프레이 사용을 금하고 있사오니..
오늘을 대표하여 사회를 맡아보실 사회자께서는 이점 미리 차고하시고 주변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전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결사스런 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당호텔 규정에 따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애바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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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호텔 약도

가족 / 2006. 2. 15. 00:00
약도



<찾아오시는 길>

대충교통

▶지하철 : 송내역 2번출구 하차
              - 택시 5분
              - 버스 7-2번,90-1번 홈플러스 하차 (중동 I.c 방향에 위치)
▶셔틀버스: 송내역 2번출구 크라운베이커리 건너편 공항버스정류장
           (고려호텔셔틀) / 12:00 ~ 13:00 (15분간격 운행) -  요금무료

승용차편

▶지방 : 분당 -> 서울 외곽 순환로 일산 방향 중동 I.C 빠져 나와서
           우회전 두번째 건물 고려호텔
▶서울 : 일산-> 서울 외곽 순환로 분당 항뱡 첫번째 요금 정산소
            지나서 중동 I.C 빠져 나와서 좌회전 두번째 건물 고려호텔
문의전화: 032) 329-0001

그외 강남역 -> 고려호텔 ( 9300번 빨강 광역버스 노선도 )


청첩장 견본


Posted by 애바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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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총장님^^

가족 / 2006. 2. 14. 14:55

동아일보 기사
열고 나누고 섬기는 사람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참고 견뎌야지, 뻥치지 말아야지”

타고난 스포츠맨이던 열아홉 살 소년, 폐결핵 3기 진단을 받고 10년을 누워 살았다. 예수의 사랑을 닮고파 사제가 됐고, 낮고 더 낮은 곳을 찾아 평생을 몸 굽혔다. “난 바보야, 아무것도 몰라.” 그래서 더 높이 쓰인 둥글고 연민의 정 깊은 영혼. 사람은 왜 살며, 어찌 살아야 하는가.

꽃핀 교정은 가슴 시리다. 하늘은 더 파랗고 공기는 더 보드랍다. 하얗게 드러난 여학생의 종아리에선 푸른 잎이라도 돋아날 듯하다.

서울 구로구. 공장지대로만 알던 동네에 이리도 예쁜 학교가 있었나. 언젠가부터 대학 교정을 거닐 때면 가슴 한켠이 아릿해지곤 했지만, 이 학교는 특별하다. 작고 밝고 꾸밈 없고 싱싱한. 듣던 대로 ‘울도 담도 쌓지 않은 그림 같은’ 학교. 교정은 물론 주차장도 도서관도 주민에게 다 개방한다 했던가. 몇 채 안 되는 건물 사이로 조심조심 차를 몰면서, 걸어올 걸 그랬다, 자꾸 아쉬워진다.

지나가는 학생에게 총장실이 어디냐고 묻는다. “조오∼ 앞 우체국 건물 2층 왼쪽 맨 안쪽에 있어요.” 척 하고 답이 돌아온다. 이 학교 학생들은 총장실을 제 집 드나들 듯한다더니 그 말이 정말 맞나보다.

찾아낸 우체국 건물, 참 작다. 하긴 원체 다 해봐야 1만2000평밖에 안 되는 미니 대학교다. 2층 계단을 올라 왼쪽으로 고개를 삐죽 들이미니 과연 오른편에 문 활짝 열린 방 하나가 눈에 띈다. 들어가 보니 웬만한 교수 연구실보다 더 작다. 그나마 총장실임을 알게 해주는 건 문 밖 책상 하나 차지하고 앉은 여직원의 존재뿐. 다른 대학 같으면 비서실이 이 방보다 두세 배는 더 클텐데, 그런 생각이 든다.

주인 없는 틈을 타 휘휘 방 구경을 한다. 살림 오래 산 집 건넌방처럼 두서없고 편안하다. 학생들이 선사했음직한, 사진을 흐릿하게 인쇄한 넓은 천이 벽을 반이나 덮고 있다. 총장이 연극동아리 학생들 사이에 묻혀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

마침 사진 속 주인공이 방으로 들어선다. 성공회대학교 김성수(金成洙·75) 총장이다.

“총장님, 식권 한 장만 주세요”

“그냥 할아버지야, 동네 할아버지.”

Posted by 애바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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